🦎 파충류/🌿 환경story
초보자를 위한 크레스티드 게코 베이비 환경 세팅 가이드
reptile-cp
2025. 4. 14. 19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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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스티드 게코(Crested Gecko)는 아기일 때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
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세팅이 중요합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구성한 크레스티드 게코 베이비의 사육장 세팅을 공유드릴게요.
📸 실제 사육장 사진


✅ 사육장 구성 요소
- 사육통: 통풍이 잘 되는 플라스틱 브리더 박스 사용. 습도 유지와 동시에 산소 공급이 원활합니다.
- 바닥재: 흡수력 좋은 펠트 매트 사용 → 배설물 관리와 청소가 용이합니다.
- 숨을 곳(은신처): 3D 프린팅된 에그박스 형태의 은신처. 은은한 공간을 제공하여 스트레스 최소화.
- 등반 구조물: 크레스티드 게코는 수직 활동을 좋아하기 때문에, 스펀지 롤과 인조 식물을 활용해 등반 구조물 구성.
- 습도 관리: 하루 1~2회 분무기로 습도 유지. 물방울을 통해 수분 섭취도 겸함.
💡 사육 팁
- 온도는 실내 자연온도(22~26도) 유지. 따뜻한 방에서 사육 중이라 히팅 장비는 생략.
- 습도는 60~80% 유지. 너무 건조하면 탈피 불량이나 먹이 거부가 올 수 있어요.
- 먹이는 파우더 형태의 크레스티드 게코 전용 슈퍼푸드 + 간헐적 살아있는 곤충(작은 귀뚜라미 등)
🐾 사육 중 느낀 점
작은 공간이지만, 크레에게는 오히려 더 안정적인 환경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.
은신처와 등반 구조물 덕분에 하루 대부분을 탐색하거나 숨어 있으면서
스트레스 없이 지내는 모습이 귀엽고, 먹이도 잘 먹는 편입니다.
✍️ 마무리
베이비 사육장은 간단하게 세팅하되, 위생과 안전, 습도 유지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.
추후 개체가 성장하면 더 넓고 다양한 구조물이 있는 사육장으로 옮길 예정이에요.
파충류를 처음 키우는 분들도 이 정도 세팅으로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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